너랑 나랑 MBTI, 심리유형 스케치
INFP는 감정을 말하려고 5번쯤 혼잣말을 한다 본문
🫧 조용한데 머릿속은 진짜 콘서트 중
INFP는 감정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야.
하지만 그건 “감정이 없다”가 아니라
“표현하려다 상처받는 게 더 무서워서”
혹은
“말하기 전에 내 감정이 뭔지부터 파악 중이라서”
자, INFP의 감정 표현 과정을 살펴보자.
(기억해줘 — 감정은 항상 안에서 먼저 폭발한다.)
1단계: 혼잣말 전용 회의실 입장
- 갑자기 말이 줄고, 멍해 보이는 얼굴 발동
- 눈동자가 왼쪽 위로 향함 = 과거 회상 중
- 사실 지금 마음속에서는 “이건 감정인가… 감상인가…” 감정 정리 중임
2단계: 메모장에 감정 저장 중 (전송 안 함)
- 일기장, 휴대폰 메모장, SNS 초안함에 감정 저장
- “나 이거 말해도 되는 감정인가?”라는 검열기 통과 실패
- 결국 감정 표현이 아니라 마음속 원고만 5편 저장됨
3단계: “그냥 좀 그런 느낌…” 공격 시작
- “요즘 그냥 좀 그런 느낌이야…”
- “별일은 없는데, 그냥 좀…”
- 상대: “그게 뭐야?”
- INFP: “그냥 그런 게 있어…”
→ 감정을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으면서, 공감을 기다리는 시간
4단계: 진심 모드 ON, 감정은 서사로 풀림
- 진짜 편한 사람이 생기면, 정확한 언어로 감정 디테일 전개함
- “그때 내가 왜 그런 표정을 지었냐면…”
- 그리고 이 감정 전달은 기억력까지 포함된 정밀 묘사
- 한마디로, 감정 표현의 최종 형태는 “서사”다
🎯 요약하면
- INFP는 감정이 넘치지만, 쉽게 흘리지 않는다
- 표현하기 전에 **“이 감정이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을까?”**를 먼저 고민함
- 그래서 감정은 “표현”이 아니라 “정서적 번역문” 형태로 나온다
💬
당신은 INFP의 감정 표현을 직접 본 적 있나요?
혹은 당신이 INFP라면, 감정을 꺼내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리나요?
감정 번역기 ON/OFF 썰, 댓글로 남겨주세요. 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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